자연과환경

2010/06/15

지난 1분기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의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에서 현대차(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05380)그룹의 등급 상향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신평이 발표한 `1분기 회사채 등급 변동현황`에 따르면 등급보유업체 321곳 가운데 신용등급이 변경된 업체는 전년동기보다 8곳 늘어난 17개사로 집계됐다.

등급이 바뀐 업체 가운데 상향 조정된 곳은 15개사, 하향 조정된 곳은 2개사로 각각 조사됐다.

특히 완성차 업체의 실적 개선 등이 반영된 현대차 그룹 계열사들의 등급 상향이 눈에 띄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00270), 현대모비스(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12330), 현대위아, 현대제철(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04020) 등 현대차그룹 가운데 총 10곳의 등급이 한 계단씩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자연과환경(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43910), LS산전(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10120), 현대백화점(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69960), SK(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건설, SKC(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C 등의 등급도 각각 상향조정된 반면 대우차판매(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04550)와 쌈지는 반대로 각각 한 단계씩 등급이 하향조정됐다.

한편 등급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Large Rating Changes(LRC: 3 Notch 이상 등급이 변동된 경우)는 지난 1분기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