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2008년 9월 01일자로 ㈜한화/무역과 체결한 러시아산 중유 납품계약을 해지하였습니다.
당사는 러시아측 공급업체와 계약 체결 후 2007년 5월 3일에 은행을 통하여 L/C를 열고 러시아측 업체의 연료유공급을 기다렸으나 러시아측 공급업체가 L/C 종료일까지 연료유를 수송하지 못해 본 건 납품계약이 해지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동 납품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수요처인 (주)한화/무역과 계약기간을 수차례 연장해 가며 러시아의 다른 공급업체를 발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했으나 국제 유류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불리한 가격으로 납품하는 것보다는 최종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당사와 주주들의 이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본 건 계약해지로 인하여 회사가 입은 금전적인 피해는 없으며, 새롭게 발굴한 러시아공급업체와의 벤더 등록은 여전히 유효하고 신용조사 결과 믿을 수 있는 공급업체라고 판명되었으므로 국제유가가 안정되면 당사와 가격조건이 맞는 수요처를 발굴하여 당사와 주주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